[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근육 삼 형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두뇌 풀 가동을 선언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다시 뭉친다.
지난 8월 ‘안다행’에 출연해 뭐든지 몸으로 해결하는 거침없는 섬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이들이 다시 돌아온다. 이날 섬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우리 너무 무식해 보이더라”고 자아 성찰을 하는 양치승의 말에 성훈과 박준형도 동감하며 이번에는 두뇌를 풀 가동한 스마트한 섬 생활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섬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해 가구를 만들자고 아이디어를 낸다. 그러나 별다른 계획 없이 일단 닥치는 대로 재료를 모으다 보니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가 모이는 상황을 맞는다고.
가구를 만들 때도 이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양치승은 자신이 생각한 식탁 모양을 말로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자 그냥 일단 만들고 본다는 후문.
근육 삼 형제의 좌충우돌 섬 생활은 26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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