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테이가 김태우, 박나래도 인정하는 ‘대식가’로 우뚝 섰다.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김태우와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김태우와 테이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대식가들. 김태우는 “테이와 ‘원나잇 푸드트립’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친해졌다. 그때 우리가 왕중왕전에 나갔다”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특히나 테이는 동료 연예인들도 인정하는 푸드파이터로 그의 ‘먹 일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
이날도 박나래는 “테이와 함께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녹화 중 시럽 발린 도넛을 앉은 자리에서 23개나 먹었다”는 발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우는 “보통 밥 배랑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하지 않나. 테이는 정말 따로 있다”고 거들었고, 테이는 “디저트를 정말 좋아한다”고 천진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테이는 김동현을 ‘놀토의 천재’로 명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흐름을 읽는데 도사더라. 기본적으로 김동현 선수에 대한 존경이 있는데 꼭 중요한 타이밍에 딱 하나씩 가져가더라”며 팬심을 전했다.
이에 김동현은 “대부분 흐름이 내가 가만히 있어야 하는 흐름이다. 오늘 보여드리겠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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