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선 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행복 처방극이 다시 돌아온다.
2023년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측은 2일, 계수의원 식구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5분 ‘순삭’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날로 치솟는 가운데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한양점을 오픈한 계수의원 식구들의 다이내믹한 변화가 눈길을 모은다. 수석침의이자 ‘찐’ 한양남자 유세풍은 변치 않은 꽃미모로 도성 바닥을 뒤집어 놓고 문전성시를 이룬 계수의원 한양점의 떠들썩한 풍경과 함께 ‘계벤저스’의 색다른 변화도 흥미롭다.
한양 밤도깨비(?)로 변신한 괴짜의원 계지한, 은밀한 사생활로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는 반전의 만복(안창환 분), 여전히 자유분방하게 센 할망(전국향 분), 치트키 업그레이드된 남해댁(연보라 분)과 장군(한창민 분), 한양 ‘패피’를 꿈꾸는 입분(김수안 분)까지 ‘더 이상하고 더 아름다워진’ 계수의원 식구들의 변화는 한층 다이내믹하고 유쾌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풍우커플’ 유세풍과 서은우의 재회 역시 설렘을 자아낸다. 서은우를 그리워하는 유세풍 앞에 마법처럼 나타난 서은우에 “진짜 제 앞에 계십니다”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유세풍의 풋풋한 미소와 살며시 맞잡은 애틋한 손길과 깊어진 눈빛이 설렘을 자극한다. 여기에 “내가 유세엽(=유세풍)의 첫사랑”이라며 당차게 나타난 옹주 이서이(우다비 분)와 의문의 사내 전강일(강영석 분)의 정체도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5분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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