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신수지가 주로 베푸는 연애를 했다고 털어놨다.
27일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신수지는 “혹시 이별을 리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전혀 없다”라고 딱 잘라 말한다.
신수지는 주로 베푸는 연애를 하는 편이라며 “전 남자친구들에게 명품 선물을 자주 했다. 가격표도 안 보고 사주고 싶으면 사줬다. 그런데 나중에는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고, 서운함이 쌓이더라”고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신수지의 연애 스타일을 들은 소통 전문가 김지윤은 “주는 사랑만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 그런 서운함이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몸이 아플 수도 있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한다. 이에 신수지는 눈물까지 보였다고.
한편 10년 전 헤어진 1살 연상의 X에게 이별을 리콜하는 리콜녀의 이별 사연이 공개되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2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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