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의 비열한 민낯을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에선 주세영(한지완 분)이 강지호(오창석 분)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강지호는 유민성을 죽이려 한 죄로 구치소에 갇힌 주세영에게 “집행유예로 풀어주겠다”라고 말하며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주세영은 “이거였어? 니 진짜 목적이 이거였어?”라고 물었고 강지호는 “최소한의 목적이었다. 원래 3년 정도 감옥에서 살게 할 생각이었는데”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강지호를 향해 서류를 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고 강지호는 “피의자가 검사를 폭행해?”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에 주세영은 “욕망을 위해서라면 자기 여자도 헌신짝 버리듯이 두 번이나 버리는 놈, 도저히 봐줄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놈, 이대로 당하지 않겠다는 경고야. 유지호 너 내가 가만 안 둬”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강지호는 주세영의 분노에 눈 하나 깜짝 안 하고는 “세영아, 이걸로 끝내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라”라고 야비한 미소를 지었다.
주세영은 강지호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이대로 안 끝나. 절대 안 죽는다고”라고 이를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주세영이 “넌 끝났어”라며 강지호의 비열한 민낯이 담긴 영상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녀의 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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