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JTBC ‘뭉쳐야 찬다 2’가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의 명절 난투극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벤져스’를 위한 설날 맞춤형 훈련을 준비했다. 한복을 입고 펼쳐지는 ‘축구 윷놀이’로 재미와 훈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축구 윷놀이’는 각 팀 당 4명의 선수가 동시에 슈팅을 날려 골대에 설치된 초대형 윷을 맞히고 그 결과에 따라 말을 움직이는 게임 방식이다. ‘어쩌다벤져스’는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공격 팀, 이동국 수석 코치가 이끄는 미드필더 팀, 조원희 코치가 이끄는 수비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공격 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모가 나온 수비 팀이 축구 미션 ‘순두부 트래핑 대결’을 하게 된다. 축구 미션에 실패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막다른 상황에서 조원우는 대결 상대로 두 팀 중 공격 팀 안정환 감독을 지목,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승리를 거두며 수비 팀 말을 지켜낸다.
수비 팀이 축구 미션에 성공하며 미드필더 팀이 꼴찌로 뒤처지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안정환 감독을 원망한다. 안정환 감독의 변명에도 이동국 수석 코치는 “축구를 몇 년 했는데 그걸 못 잡아”라고 답답함을 표출했고 안정환 감독 역시 지지 않고 언성을 높여 설날에도 난투극을 무릅쓴 두 사람의 케미가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안정환과 이동국의 티격태격 속에서 ‘축구 윷놀이’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반전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할 1등 팀은 누가 될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설맞이 ‘축구 윷놀이’가 펼쳐지는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2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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