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스킨십을 거부하는 연인을 둔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60회에서는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에 의하면 남자친구의 스킨십은 손잡기와 포옹 단계에 멈춰있다. 고민녀는 스킨십을 피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는지 아니면 다른 여자가 있는 건지 의심까지 하게 된다.
고민녀에 따르면 스킨십 문제만 없으면 완벽한 남자친구다. 남자친구는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 고민녀의 컨디션을 섬세하게 확인하고 늘 진심 어린 사랑을 보여준다.
가장 큰 갈등은 남자친구가 고민녀가 용기 내서 시도한 키스를 거부하면서 불거졌다. 거부당한 느낌을 받은 고민녀는 민망해하고, MC 한혜진은 “험한 말 나올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해당 사연을 본 MC들은 ‘연애에서 스킨십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이성을 한 스푼 넣어서 85%는 차지한다”라고 말하고, 서장훈은 “어릴 땐 75% 정도였다면 지금은 50%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곽정은은 “나는 95%. 스킨십을 동물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킨십이야 말로 섬세한 영역”이라며 스킨십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과연 남자친구는 왜 스킨십을 거부하는 것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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