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알쓰’ 이석훈이 와인에 대해 아는 체했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시청자를 새로운 여행지로 이끄는 여행계의 콜럼버스로 호평받고 있다.
2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44회는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가수 별이 여행 파트너가 되어 랜선 여행을 떠날 예정. 이어 샤모니, 베르사유, 보르도, 니스, 콜마르 중 최고의 ‘프랑스 감성 도시 베스트 5’를 선정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와인의 고장’ 보르도로 떠난다. 이중 샤토 베이슈벨은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 7.5만 평 규모의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로, 섬세한 고전 건축물과 프랑스 정원 특유의 아름다움이 녹아져 있다. 특히 대규모 숙성고를 공개, 오트통 굽기에 따라 달라지는 와인향과 맛을 구별 짓는 방법 등 안방극장에 흥미로운 와인 지식까지 대 방출할 예정이라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랜선으로 와인 테이스팅을 하던 이석훈이 ‘술 허세’를 부렸다. 이석훈은 “와인을 잘 아는 척하려면 보디감을 언급하면 된다”면서 급기야 입안에 와인을 머금고 공기를 불어넣는 와인 테이스팅 시범으로 허세의 끝을 보여줬다는 전언. 하지만 이석훈은 주량이 소주 3잔인 ‘알쓰’라고 밝혀 주변은 황당해 했다. 이론만 빠삭한 그의 ‘와인부심’에 김신영과 별까지 가세해 ‘와인잘알 허세 대결’이 발발, 너나할 것 없이 겉멋 가득한 와인 허세 꿀팁을 전수했다.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프랑스 감성 도시 베스트 5’편은 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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