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파리지앵의 패션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워커홀릭 전직 샤넬모델이 인생처음 파리에서 쉬어봤더니 생긴 일”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었다. 제작진과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기는 가운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커플과 마주했다. 한혜진은 “엄청 패셔니스타”라며 비비드한 털코트로 멋을 내고 추위를 잊은 파리지앵의 패션에 감탄을 보내며 “저렇게 입고 왔었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한혜진은 또 다른 포토 스팟에서 “별다른 포즈 하지 않겠다. 고인물 마냥 이정도로 가겠다”라며 즉석에서 분위기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탑모델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몽마르뜨 야경을 구경하던 한혜진은 노점에서 작은 에펠탑 모형을 충동구매하고 제작진에게 9유로의 예쁜 베레모를 선물했다. 그러나 나오는 길에 또 다른 상점에서 3개 10유로에 팔고 있는 베레모를 발견했다. 눈 뜨고 코 베인 상황에 한혜진은 “이거 눈탱이 맞았구만”이라고 유쾌하게 웃으며 긍정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파리 에펠탑의 조명쇼를 보고 난 후 “여러분과 파리를 여행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저는 그만 파리와 안녕하고 서울에서 만나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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