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마녀의 게임’ 이현석이 프러포즈했다.
17일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정혜수(김규선)과 유인하(이현석)이 약혼 결심을 했다.
정혜수와 유인하는 장서희(설유경), 김선혜(민선정) 앞에서 “정식으로 약혼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규선은 “또 하나 말씀드릴 게 있다. 약혼식에서 고모 사건의 진실을 밝힐 기자들도 부를 겁니다”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그래 좋은 생각이야”라고 응원했고 김선혜 역시 “이번엔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답했다.
직접 프러포즈하는 유인하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인하는 정혜수에게 저녁을 먹자며 식당에 먼저 가 있으라고 말했다.
진선미(양지원)를 먼저 만난 정혜수는 누군가 그에게 꽃을 전달하자 “이경원(신수호)이 너한테 프러포즈하는 거 아니야? 나한테 귀띔 좀 해주지. 부럽다”라고 미소 지었다.
진선미는 “오늘의 주인공은 너야”라고 말했고 이에 정혜수는 깜짝 놀란다. 그때,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유인하는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혜수야,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무릎을 꿇었다. 꽃다발을 받은 정혜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유인하의 프러포즈는 성공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사진= ‘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