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영국 친구들이 한국에서의 첫 음식으로 갈비찜에 막걸리를 택했다.
2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일과 육아에서 해방되려는 3명의 영국인이 한국을 찾는다. 영국 친구들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호텔이 아닌 식당으로 향한다. 이들의 한국 첫 식사 메뉴는 소갈비찜.
요리가 나오기 전 반찬으로 나온 김치 3종 세트가 친구들의 시선을 끈다. 로비는 낯선 음식인 김치에 서슴없이 도전한다. 주저하던 리와 케브는 최고급 호텔 셰프 출신인 로비의 평가를 기다리고, 로비가 “맛있다”고 하자 바로 김치 시식에 나서 그 매력에 빠져버린다.
이어 식탁에 등장한 갈비찜. 첫 시식은 이번에도 로비다. 이어 친구들도 갈비찜을 맛본 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감탄한다. 이어 김치, 겨자소스 등 조합으로 먹방을 펼치더니 만두와 간자미무침도 추가로 주문한다.
친구들은 음식에 곁들일 맥주를 주문하지만 식당 직원이 내온 건 막걸리. 생소한 비주얼에 친구들은 “우유를 시켰다”라며 놀라지만, 알코올 도수를 보고는 시음에 나선다. 태어나 처음 막걸리를 맛본 영국 친구들의 반응은 2일 저녁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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