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1일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인하(이현석)가 마현덕(반효정)을 찾아가 절연을 선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인하는 엄마 민선정(김선혜) 죽음의 배후를 캐던 중, 마현덕의 지시일 가능성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바로 마현덕을 찾아가 만남을 청한다.
하지만 마현덕은 “내 핏줄도 아닌데 왜 찾아오느냐. 만나줄 필요없다”고 유인하에게 냉정하게 대꾸한다. 유인하 역시 “할머니께서 하신 일인가요?”로 격앙된 목소리로 따지며 갈등은 고조됐다.
결국 유인하는 “다시 찾아올 땐 할머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이제 엄마를 죽인 원수로 대하겠습니다. 더 이상 만수무강을 기원하지도 않겠습니다. 마현덕 회장님”이라고 절연을 선언한다.
마현덕 역시 “아무도 믿지 마라. 그리고 나도, 유심원도 다시 찾아오지 마라”라고 유인하를 매몰차게 내쫓는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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