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역경은 사랑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됐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고선희 김남희, 연출 이윤정) 마지막 회에서는 홍설(김고은)이 교통사고로 치명상을 입었다.
홍설이 유정(박해진)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백인하(이성경)는 폭주했고, 이로 인해 홍설은 사고가 났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큰 사고였다. 백인하는 경찰서에 연행되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남 탓만 했다.
홍설은 의식을 잃었다. 그는 무의식 속에서 유정과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렸고, 자신이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유정 역시 홍설을 바라보며 자신의 두 얼굴을 뒤돌아봤고, 이를 깨닫게 해준 홍설에게 더욱 깊은 사랑을 느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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