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사운드가 준비한 크레이지 만두에 ‘랜선라이프’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
26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선 홍사운드가 출연해 100만 구독자 기념 먹방을 선보였다.
홍사운드가 100만 구독자 달성 잔칫상을 차렸다. 첫 메뉴는 바로 시장통닭이다. 홍사운드는 “내 첫 콘텐츠가 시장통닭이었다. 100만 구독자 기념 먹방으로 그때 그 시장 통닭을 다시 먹어보고자 한다”라며 메뉴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홍사운드는 청주의 명물이라는 호떡도 구입했다. 이 호떡은 기름에 튀겨서 바삭하게 만든 것으로 홍사운드에겐 추억의 맛.
이에 이영자는 ‘영자TV’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팔도의 호떡을 소개하는 거다. ‘영자가 선택한 호떡’이란 부제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사운드의 세 번째 메뉴는 강렬한 매운 맛의 크레이지 만두다. 시장통닭으로 성공적인 먹방 후 홍사운드는 이 만두를 맛봤다.
상상 이상의 매운 맛에 홍사운드는 땀투성이가 된 얼굴로 “어느 정도로 맵냐면 입 전체가 따갑다. 이 만두는 한 입만 먹으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청주 명물 짜글이와 튀김 호떡을 거치면 홍사운드의 얼굴에 다시금 웃음꽃이 피었다.
홍사운드는 또 특별 먹방도 준비했다. ‘랜선라이프’ 출연자들에 문제의 크레이지 만두를 선물한 것.
윰댕과 종현, 김숙이 괴성을 지르며 녹다운 된 가운데 이영자는 “음식 앞에서 긴장되는 건 처음”이라며 걱정 속에 만두를 맛봤다. 이영자는 곧 양옆의 김숙과 종현의 멱살을 쥐며 욕설과 괴성을 토해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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