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유호진 PD가 이국주에게 화답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독거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성시경-손여은-치타-이국주가 출연했다.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유호진 PD에게 이국주가 ‘유호진’ 이름으로 댄스를 춘 영상을 보여줬다. 유호진 PD는 “뭐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또 유 PD는 이국주의 문자 메시지에 답을 하지 않은 이유를 해명했다. 그는 “그날은 밤 샌 상태여서 답할 정신이 안 됐다. 다음날 아침이니까 너무 이르니깐 생각하다 오후가 됐다. 오후가 되니깐 좋은 내용 생각하다가 하루가 또 지났다”면서 “맨날 어떡하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호진 PD는 또한 이국주에게 “정중하고 성의 있는 만남으로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는 게스트하우스 콘셉트로 새단장했고, 엄현경이 인턴 MC로 합류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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