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과거 속 조진웅의 행적을 찾았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김은희 극본, 김원석 연출) 13화에서는 어린 시절 박해영(이제훈)을 위하던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실의 해영은 재한의 물건을 정리하다 어린시절 제가 오므라이스를 먹던 고기집 명함을 발견하고는 그 집을 찾아갔다.
과거 해영은 형이 인주 사건의 범인으로 잡혀간 후 형을 추억하며 고기집을 찾았던 바. 어린 해영은 고기집 주인에게 돈을 내밀며 “오므라이스 해 달라”고 말했고, 그런 해영의 뒤를 몰래 밟았던 재한은 주인을 불러 더 큰 돈을 내밀며 “오므라이스 재료값을 드릴테니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
결국 오므라이스를 받아 든 어린 해영은 맛있게 한 그릇을 비우고 가게를 나섰고, 그런 해영을 지켜보던 재한은 주인에게 돈을 더 쥐어주며 “자주 연락드리겠다, 앞으로도 아이에게 오므라이스를 해 줘라”고 말했다.
현실의 해영은 이 가게의 명함으로 이를 알게 됐고, 주인에게 과거 이야기를 모두 들었다. 해영은 “나 혼자라고 생각했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시그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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