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Yolo!(당신의 인생은 한번뿐이에요)”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3회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펼쳐쳤다.
사막을 달리던 이들은 홀로 캠핑카를 끌고 여행 중인 한 외국인 여성을 만났다. 류준열은 이 여성과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대화를 나눴고, “Yolo”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는 “You only live once”, 즉 “당신의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뜻이었다.
류준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말 멋있지 않나. 여행을 통해 이렇게 또 하나 배우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날 쌍문동 4형제는 퀴드바이크, 샌드보딩 등 사막 액티비티를 즐기고,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절경에 감탄하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박보검이 운전대를 잡은지 3분 만에 경찰 취조를 받고, 고경표 안재홍이 어설픈 영어실력에 외국인과 어색한 침묵을 나누기도 했지만 그 나름대로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쌍문동 4형제는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나누며 꿈 같은 시간에 감사했다. 고경표는 “이곳에서 다시는 이렇게 밥 못 먹겠죠”라며 감탄했다. 류준열 역시 “같이 있는데도 노을을 보니 너희가 보고싶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끝이 있는 여행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빛난 여행이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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