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임상아가 뉴욕에서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미국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친 가수 임상아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4년 전 미국 패션 업계에 입성한 임상아는 보수적인 미국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높은 가격에도 판매할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상아와 미국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대표님은 박력 있으시고 스마트한 사람”이라며 “특히 그중에서도 마감지키는 것을 가장 중시한다. 저희는 마감시간에 맞춰서 일을 하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편집샵 매니저는 임상아의 가방에 대해 “임상아의 가방은 독특하고 실용적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한국 시장 진출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아는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직접 나서서 해결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다. 생각해보면 4년 만에 성공한 것이 나도 신기하다. 오래 걸렸다고 생각했는데 빨리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상아는 “좀 완벽주의적인 것을 추구한다. 제가 될 수 없는 그림이 되는 비지니스는 안하는 편이다. 가방도 최대한 나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성공 비결에 대해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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