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서프라이즈’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의 운전기사가 90만원의 월급으로 30억원을 모은 비결은 무엇일까.
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의 운전기사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던 샤오밍. 그는 지인의 권유로 그룹 회장의 운전 기사를 맡게 됐다.
회장은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샤오밍은 90만원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성실하게 일을 했다. 결국 그는 30년 동안 회장의 밑에서 근무하게 됐다.
샤오밍이 모신 회장은 아시아 최대 재벌로 알려진 청쿵그룹의 회장 리자청. 힘겨운 세월을 딛고 자수성가한 리자청 회장은 플라스틱 공장부터 호텔, 부동상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켜 회사를 아시아 최대 그룹으로 발전시켰다.
리자청은 퇴직을 결심한 샤오밍에게 노후 자금으로 200만(한화 약 3억원) 홍콩 달러의 수표를 건넸다. 하지만 샤오밍은 돈을 받은 것이나 마찬 가지라고 한사코 거부했다. 샤오밍은 200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를 모았다는 것.
샤오밍은 30년 동안 리자청 회장을 모시며 들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리자청 회장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큰 돈을 모을 수 있었던 것.
이 일화는 청쿵그룹 리자청 회장의 일화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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