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가 카리스마 넘치는 척사광이 아닌, 사랑스러운 여배우로 매력을 발산했다.
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게스트 한예리가 출연했다.
이날 한예리는 SBS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처럼 무술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예리는 김수로를 상대로 검술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김수로는 한예리를 향해 “‘육룡이 나르샤’가 ‘칠룡이 나르샤’였다면 딱 한예리 씨 까지 용이였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예리는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척사광과 달리 차분하고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한예리는 초등학생 때 부모님께서 한정식집을 운영하셔서 나물을 많이 접했다. 나물과 익숙하고 나물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김수로와 함께 나물을 캐러 나섰다. 이들은 야생 나물이 보이지 않자, 마트로 향해 나물을 산 후 ‘직접 캔’ 나물로 위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예리는 출연 작품에서 홍일점 역할을 주로 했다. 이에 대해 한예리는 “남자처럼 그냥 다 같이 어울렸다”라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예리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별명이 척 씨, 척누나, 사광이다. 변요한, 윤균상, 이도엽과 가장 친해졌다”라고 뒷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한예리는 김수로, 임지호와 함께 의경으로 변신했다. 한예리는 “너무 조그마하신 분이 와서”라고 놀라움을 드러낸 의경들을 향해 “덤비시면 안됩니다”라고 애교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육룡이 나르샤’ 천하 제일검 척사광을 연기한 배우 한예리.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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