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한준의 ‘도원경’ 팀이 도입부의 실수를 딛고 팀 평가 미션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net ‘투 비 월드클래스’에선 월드 프로듀서 평가미션 in LA가 펼쳐졌다.
유명 기획자 LA리드가 프로듀서로 분한 이번 미션에서 한준과 웅기 정상 리키는 ‘도원경’ 퍼포먼스를 펼쳤다.
카리스마 무대는 LA리드를 만족케 하기에 충분했으나 한준의 실수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에 한준은 “내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도입부를 날려 버렸다. 평소엔 실수를 아예 안 하던 부분인데 나 자신한테 화가 많이 났다. 갑자기 긴장을 해선지 머리가 하얘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다행인 게 금세 정신을 차렸고 끝까지 어떻게든 해냈다”면서도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토해냈다. 팀원들은 그런 한준을 감싸 안았다.
그렇다면 ‘도원경’ 팀에 대한 LA리드의 평가는 어떨까. 그는 “조화로움이 돋보였다. 함께하는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찬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도원경’ 팀이 최종 점수는 90점으로 팀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투 비 월드클래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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