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이민정을 위로하는 상상을 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신다혜(이민정 분)를 끌어안는 상상을 하는 이해준(정지훈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준은 다혜에게 명품옷을 들이밀었다. 해준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그쪽이 입어라. 입으라면 좀 입읍시다. 그쪽이 언제 명품 입어보겠나”라고 했다.
앞서 해준은 김영수(김인권 분)의 이름으로 다혜에게 손편지와 목걸이를 선물한 바. 다혜는 “편지가 있다. 목걸이 안에. 그이가 쓴 게 맞다”라며 울었다.
이에 해준은 다혜의 눈물을 닦아주며 뜨겁게 포옹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해준의 상상이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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