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모델 한혜진이 공항에서 짐을 분실해 “김재욱의 옷을 빌려 입고 다녔다”는 굴욕담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호구방지! 여행 꿀팁 TOP7’가 공개됐다.
‘프로 여행러’라 불리는 한혜진은 캐리어에 현금을 넣으면 절대로 안 된다면서 “호주 퍼스에서 경유를 했는데, 짐을 분실한 적이 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그는 “그때 김재욱 씨가 같이 갔는데, 이틀 동안 김재욱 옷을 입고 다녔다”며 “김재욱 바지와 티셔츠를 입었다”면서 아찔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모델 활동 초반 필리핀에 가면서 필리핀 날씨를 깜빡해 떡볶이 코트를 입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호구의 차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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