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마녀의 성’ 최정원이 하반신 마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병실에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는 단별을 발견한 강현(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반신 마비가 온 단별은 혼자 일어서려고 애쓰다 컵과 물병을 깨뜨렸다. 놀란 강현이 단별을 끌어안았고, 단별은 손에 피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다리에 감각이 없는데 이대로 살아갈 순 없다”고 울먹였다.
단별은 자신을 만류하는 식구들에게 “저 걸어야 한다. 이 병실에서 제 두다리로 걸어나갈 거다”라며 “사랑하는 사람한테 평생 짐이나 되라는 거냐”고 처절하게 외쳤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마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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