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당신은 왜 ‘미세스캅2’를 보면서 ‘시그널’을 찾고 있나요?
13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 이로준(김범)은 고윤정(김성령)에게 자신이 수사에 협조하는 대신 별도의 죄를 추궁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날 이로준은 고윤정에게 범인은 피해자와 면식범이며 여자라는 정보를 주었다. 덕분에 고윤정은 범인의 정체가 김하람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우진(장현성)의 지시를 받은 본청 미제팀에게 방해를 받았지만, 김하람에게 더 가까운 사람은 고윤정이었다. 김하람이 직접 고윤정에게 전화를 걸었기 때문이다.
한편 ‘미세스캅2’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을 살펴보면 호평과 함께 ‘시그널’에 대한 언급이 두드러졌다.
13일 출고된 ‘’미세스캅2′ 연쇄살인범, 마지막 타깃은 결국 김성령(종합)’에 달린 댓글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계속 시그널이랑 비교하는데 비교 하는 거 자체가 웃긴 거 아닌가. 시그널은 시그널이고 이거는 이거대로 보면 되는데 모든 수사물이 시그널처럼 흘러갈 수도 없는 거고(dlwl****)”란 댓글에 크게 공감했다.
그 이외의 “시그널 끝나고 여운이 많이 남았는데 이거보고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jang****)”란 의견도 있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미세스캅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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