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베이비시터’ 신예 신윤주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첫 방송된 KBS2 4부작 단막극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에서는 의뭉스러운 베이비시터 장석류(신윤주 분)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4부작 단막극 ‘베이비시터’는 행복한 가정의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겪게 되는 세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 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멜로다.
신예 신윤주는 ‘베이비시터’에 파격 캐스팅돼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윤주는 유상원(김민준)을 두고 천은주(조여정)과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는 장석류 역을 맡았다.
신윤주는 영화 ‘동주’에서 극중 윤동주(강하늘)의 첫사랑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주연을 맡은 ‘베이비시터’는 겨우 두 번째 작품.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이날 ‘베이비시터’에서 신윤주는 속을 알 수 없는 눈빛 연기와 말간 얼굴과 함께 섬뜩한 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김민준과는 파격적인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과연 베이비시터 석류는 어떤 꿍꿍이를 갖고 있는 걸까. ‘베이비시터’ 2부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베이비시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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