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박철민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배우 박철민 편으로 꾸며졌다.
8년 전 갑자기 쓰러지신 뒤 기억을 잃으신 박철민의 어머니.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를 모시고 절에 가는 박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철민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저 박철민이 하는 말만 따라할 뿐이었다. 박철민의 어머니가 기억하는 건 젊은 시절 애창곡. 어머니의 노래를 들은 박철민은 웃는 목소리를 내면서도 많은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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