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심형탁이 심이영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지키기로 했다.
19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이호태(심형탁)는 모순영(심이영)의 자존심을 지켜주기로 했다.
이날 이호태는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모순영을 안타깝게 보더니, 그녀의 낡은 운동화의 끈을 묶어줬다.
이호태는 “순영아, 난 너 다시 만나서 참 좋았다. 살면서 너 참 궁금했다. 너처럼 착한 애는 어디서 어떻게 사나, 당연히 행복하게 살겠지 그렇게 생각했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네가 행복하게 살아서 정말 다행이야. 너 그때 나랑 도망 안 간 거 정말 잘했어. 나 같은 놈 만났으면 지금보다 훨씬 불행했을 거야”라고 말을 보탰다.
또 이호태는 “오늘은 너 친구 만난다고 했으니깐 그냥 가고 미국 들어가기 전에 한 번은 꼭 더 보자”라고 말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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