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박춘석 편이 방송 됐다.
김경호는 2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그는 패티김의 ‘초우’를 선곡했다.
김경호는 폭발적인 샤우팅과 강렬한 록 스피릿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곡의 절정에서 쏟아낸 샤우팅에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결국 판정단은 스테파니와의 대결에서 442표로 김경호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1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아,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게 됐다.
한편 이날 경연은 모든 출연진이 뜨거운 경합을 벌이며 이루어졌다. 첫 주자인 손준호는 임태경을 꺾었고, 그는 김태우에게 무너졌다.
김태우는 신예 빅브레인을 가볍게 제쳤지만 스테파니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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