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태항호가 노안에 얽힌 스토리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며져 이성경-태항호-데프콘-허경환이 출연했다.
태항호는 “내가 학생 때 영화 ‘친구’가 개봉 해서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갔는데 통과되는 사람만 보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교복을 벗으면 죄책감이 들어서 교복을 입고 들어갔다. 영화관에 간 친구 다섯 명 중 저만 영화를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태항호는 “교복 입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가 ‘알만한 사람이 왜 그럽니까’라고 했다. 그래서 ‘학생인데요’ 하니 ‘그냥 앉으세요’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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