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하준이 대비 김미숙의 선대왕독살 악행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3일 MBC ‘옥중화’에선 명종(서하준)이 대비(김미숙)의 악행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종은 옥녀의 어머니가 죽음을 맞은 것과 관련, 대비에게 동궁전 나인들이 몰살당했단 사실을 아느냐고 돌직구를 던지며 대비를 압박했다.
그런가운데 모든 것을 알고 있던 대전상궁은 명종에게 그동안 묻고 있었던 비밀을 고했다. 그녀는 “소인 동궁전 상궁나인들이 죽은 이유를 알고있사옵니다”라며 “그 이유는 그들이 선대앙 마마의 독살음모를 알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선대왕 마마가 동궁전에 기거하시던때 누군가 선대왕 마마를 독살하려 했던적이 있었다. 그 뒤로 당시 동궁전 상궁나인이었던 자들이 한명씩 죽음을 당했다. 아무리 궐을 빠져나가 몸을 숨기고 있어도 결국엔 죽었다. 그들은 선대왕 마마를 독살하려는 자들에게 살해당한 것이다”고 말했다.
명종은 “누구냐. 누가 그들을 죽이고 선대왕 마마를 독살까지 하려고 했던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상궁은 “선대왕 마마를 독살하려고 상궁마마들을 죽인 사람은 바로 대비마마시옵니다.”고 말했다. 명종을 보위에 올리기 위해 독살했다는 말에 명종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명종은 옥녀를 만나기위해 미행에 나섰다. 그러나 태원은 대비의 사람이 감시하고 있음을 알고 옥녀를 말렸다. 자칫하면 옥녀의 목숨이 위험해질수 있다는 것.
드디어 옥녀의 과거와 관련된 비밀들이 벗겨지는 가운데 옥녀를 둘러싸고 명종과 태원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눈길이 모아진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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