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호가 진세연母가 남긴 유언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MBC ‘옥중화’에선 강선호(임호)가 옥녀(진세연) 어머니의 유언을 산파로부터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녀의 출생비밀을 캐던 강선호는 당시 옥녀를 받았던 산파를 찾아갔고 그녀로부터 옥녀어머니가 죽기전에 남긴 말이 있음을 알게 됐다.
그녀는 “옥녀의 어미가 죽기전에 저에게 자기 이름은 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아이가 태어났단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가 아버지란 말은 없었습니다. 그저 그 사람 이름이 이명헌이고 내금위 종사관이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녀가 전옥서에서 나오자마자 종사관집을 찾아갔을 때 그집 식솔들이 병사들에게 잡혀가는 것을 보았고 자신은 겁이 나서 말도 못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것.
강선호가 이 말을 전하자 옥녀 어머니와 절친이었던 대전상궁은 “갑이가 흠모했던 종사관 이름이 이명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이가 실종된후 그의 자취도 함께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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