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국 드라마 ‘드라마월드’가 ‘제 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의 초정작으로 선정됐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민아 신현준, 이지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제 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이하 ‘SDA’)’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의 초정착으로 미국의 ‘드라마월드’가 선정됐다. ‘드라마월드’는 한국 드라마에 중독된 미국 여대생이 한국 드라마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배우 션 리차드 듀레이크는 “‘드라마월드’ 시즌 2가 곧 시청자와 만날 준비 중이다. 어드벤쳐, 로맨스, 코미디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샤워신도 있다”고 밝혔다.
총괄제작을 맡은 이동훈은 “시즌 2에서는 카메오로 배우 송중기, 신민아가 출연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세계 각국의 드라마들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드라마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를 담아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KBS, MBC, SBS, EBS 방송 4사가 후원한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SDA’는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시상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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