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에릭남 “리포터 주목 속상해, 미국 돌아갈 생각했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에릭남이 가수로 주목받지 못해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앨범 ‘interview’를 발매한 에릭남이 출연했다.

‘1가구 1에릭남 보급’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에릭남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반대로 제 매력이 뭐냐고 물어본다. 매너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면서 쑥스러워했다.

유희열은 “가수보다 리포터로 생각해서 속상했겠다”라고 물었다. 에릭남은 “아직도 많다. 처음에는 속상하고 돌아가야하나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 다른 분들 배우분들, 가수분들 인터뷰하면서 질투도 나더라”고 답했다.

이어 “많이 속상하고 했는데 하다 보니까 얻는 게 되게 많았다. 또 인터뷰를 통해 저를 많이 알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