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이 후해진 인심 덕에 운수 좋은 날을 만났다.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미션을 받은 MC 이경규,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MBC ‘별들에게 물어봐’, ‘소나기’ 당시 분장을 하고 암사동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데뷔 초를 회상했다. 이경규는 강호동을 연예계에 끌여들인 장본인. 이경규는 당시를 떠올리며 “씨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항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이경규에게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 이경규는 숟가락을 찾기 위해 우선 유적지를 방문했다. 그곳의 움집을 보며 6000년전 밥상을 살펴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숟가락을 찾고 본격적인 저녁 밥상을 위해 여정을 떠났다.
강호동, 이경규는 암사동을 살펴보며 초인종 누를 집들을 탐색했다. 강호동은 ‘한끼줍쇼’ 사상 최고 규모의 저택을 골랐고 초인종을 눌렀다.
두 사람은 기적적으로 첫 집에 미션을 성공하는 듯 했다. 두 사람은 거실까지 입성했지만, 식사를 함께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어 두번째 집의 초인종을 누른 두 사람은 기적적으로 미션에 성공했다. 이날은 두 사람의 운수 좋은 날.
이경규, 강호동은 결혼한 지 41년째된 부부와 함께 식사를 했다. 특히 부부는 두 사람은 위해 직접 농사를 지은 음식들을 내놓으며 넘치는 정을 보여줬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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