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박명수가 가수 문희준과 전화연결로 ‘라디오쇼’의 시작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문희준과 전화 연결을 했다. 문희준은 “정재형과 ‘즐거운 생활’을 진행하는 DJ문희준이다”고 소개했지만, 박명수는 “전 아이돌 아니냐, H.O.T.때가 더 유명했다”라며 다시 소개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문희준은 “15년 전에 아이돌로 활동한 바 있는, 락을 사랑하는 문희준이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문희준에게 좌우명을 물었다. 그는 “H.O.T. 시절에는 ‘최고가 되자’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자’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문희준의 좌우명을 확인한 박명수는 바로 전화 연결을 끝내려 했고, 문희준이 “전화 인터뷰 같은 코너 아니었냐. 한 시간 프로라 그런지 빨리 끝내려 한다”고 지적하자 박명수는 “스타 오프닝이다. 스타 인터뷰가 아니다”고 정정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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