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성민의 아들을 죽인 범인은 여회현일까.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5회에서는 이승호(여회현)가 박태석(이성민)의 아들 동우를 죽인 범인으로 암시됐다.
이승호는 수년 전 동우가 뺑소니로 죽은 현장을 찾아 꽃다발을 갖다 놨다. 박태석은 꽃다발의 주인이 누군지 알지 못했지만 그가 범인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고, 꽃다발의 흔적을 쫓는다면 동우를 죽인 범인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 이승호는 박태석의 상사인 이찬무(전노민)의 친아들이다.
박태석은 우연히 이 내용을 이찬무에게 전달했다. 그는 “동호를 죽인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범인으로 생각되는 녀석이 자꾸 현장에 꽃다발을 가져다 놓는다”고 말했고, 이찬무는 놀라며 “공소시효가 끝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태석은 “만약 범인이 해외에 있었다면 공소시효가 늘어날 수도 있다. 신상이 확보되면 잡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때 이찬무는 돌연 긴장하는 표정을 지었고, 이승호가 동호를 죽인 범인임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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