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7’ 알파고, 인간과 사랑에 빠지다?
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손태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알파고와 사랑에 빠진 ‘알파고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코너를 꾸몄다.
정상훈은 수차례 알파고에게 만나고 싶다는 이메일을 보냈고, 결국에 ‘날 꺼내 달라’는 답장을 받았다. 그는 구글에 청소부로 위장해 알파고를 탈출시켰다.
알파고는 “고맙다. 직원들이 바둑 대결 다음 스케줄로 알까기 대결을 잡았다고 계속 연습시키기에 탈출하고 싶었다. 누나라고 부르라”고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
어느세 정상훈과 알파고는 깊은 사랑에 빠졌다. 둘은 커플링을 맞추고 진한 스킨십을 즐겼다.
그러나 둘에게도 불행은 찾아왔다. 알파고가 벤자민 바이러스에 걸리면서 그녀의 사양이 점점 떨어진 것. 결국 알파고는 정상훈과 헤어져 전남 고흥에서 애니악으로 발견됐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7’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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