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김범이 검은 돈의 힘을 제대로 증명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는 윤정(김성령)을 향한 로준(김범)의 분노가 그려졌다.
돈의 힘이 제대로 통했다. 로준이 살인혐의로 입건됐음에도 수사를 불구속으로 전환, 석방하게 된 것. 이에 종호(김민종)는 로준의 변호사가 지난 주 퇴직한 부장판사라며 “이래서 돈 없고 백 없는 사람만 억울해”라며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종호는 로준을 향해 “돈으로 편하게 사니까 세상이 아주 우습지? 넌 어차피 살인죄로 감옥에 갈 거야. 그때도 그렇게 웃어라”고 일갈했다.
로준은 “제가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그냥 갑니다”라 말하면서도 윤정을 향해 “제가 나가니까 두렵죠? 뭘 할지 모르니까 무섭죠?”라 협박,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미세스캅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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