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와 신린아가 이휘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 MBC ‘결혼계약’ 9회가 방송됐다.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으면서도 애절하게 그린 멜로드라마다.
이날 미란(이휘향)이 간이식 수술을 거부하고 고향으로 떠났고 지훈(이서진)은 가족사진을 찍고 싶었던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혜수(유이)와 그녀의 딸 은성(신린아)을 데리고 어머니 미란의 고향을 찾았다. 자신을 찾아온 지훈과 혜수, 은성을 처음엔 거부했던 미란.
그러나 미란은 혜수와 은성의 노력에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귀여운 은성과 혜수는 얼굴에 고양이 화장을 하고 미란을 찾아와 웃게 만들었다.
이어 은성은 미란의 품에 폭 안겨 “할머니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 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결국 미란 역시 은성의 애교에 녹아버렸다. 미란은 은성을 친손녀처럼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지훈 역시 혜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진전되는 전개를 보였다.
사진=‘결혼계약’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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