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폭주족 고등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가 ‘동상이몽’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충격적인 반전은 ‘동상이몽’에 출연을 신청한 사람이 아버지가 아니라 고등학생 아들이라는 사실이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유재석 김구라 진행)에서는 폭주족 고등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 윤춘관 씨와 그의 아들 윤지현 군이 출연해 각자의 사정을 털어놨다.
그런데 공개된 윤지현 군의 관찰 영상에서 윤 군은 아버지를 속이고 오토바이를 타고 등하교를 하고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늦은 저녁 친구들과 모여서 오토바이 사고 자랑에 빠졌다. 7대의 차량이 사고가 나고, 2명은 사망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
VCR을 통해 이 광경을 보던 정시아는 “지금 자랑하는 거야?”라고 황당해했고, 유재석은 “본인이 자진해서 출연한 거 맞죠?”라고 재차 확인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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