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장근석과 여진구가 드디어 마주쳤다. 엇갈린 삶을 사는 형재의 조우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는 함께 야바위를 벌이는 대길과 연잉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은 장터에서 마주쳤다. 연잉군은 낮술에 취해 있던 상황.
두 사람은 야바위꾼 소리에 걸음을 멈췄다. 함께 게임을 벌였으나 연잉군의 승리로 돌아갔다.
연잉군은 대길에게 엽전을 건네며 “가진 것도 없어 보인다. 한푼이라도 아끼라”고 말해 대길을 언짢게 했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두 형제의 앞날이 교차하게 된 셈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대박’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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