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서민정 “내 방송 활동 위해 아이 키워 준다고”

[TV리포트=조혜련 기자]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뉴욕댁’ 서민정이 방송 활동을 권하는 남편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오늘(11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서민정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서민정은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끝으로 뉴욕에 돌아간 상황.

최근 녹화에서 서민정은 달달한 뉴욕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현지에 있는 남편이 내가 방송에 나오는 걸 너무 좋아한다. 전화할 때마다 서민정이 나온 방송을 몇 번씩 돌려보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정은 “남편이 내 방송활동을 위해 ‘아이는 내가 키울 테니 한국에서 살다 와도 된다’고까지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부남 출연진들은 “백 퍼센트 남편의 큰 그림”이라며 잉꼬부부를 이간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민정의 귀국 전 고별방송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