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한 뼘 성장했다.
9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안미정(소유진)은 윤우영(정윤석)에게 윤인철(권오중)과 함께 놀이동산에 다녀오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안미정은 “넌 아빠랑 사이좋았잖아. 주말에 동생들 데리고 놀이동산 다녀올래?”라며 “그동안 엄마가 아빠 미워서 안 보여준 거야. 아빠만 잘못한 거 아니야. 엄마도 잘못 했어”라고 설득했다.
윤우영은 한참 침묵한 끝에 “생각해 볼게”라고 답했다. 그는 다른 동생들과 달리 안미정과 윤인철의 이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편 안미정은 장순애(성병숙)에게 “애들한테 아빠사랑 받으면서 자라게 하고 싶어. 3년 동안 못 만나게 한 거 다 내 잘못인데”라며 씁쓸하게 웃어보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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