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대량전상자 처리 훈련에서 나나가 자신 때문에 사망한 설정이 된 환자발생에 눈물을 흘렸다.
10일 MBC ‘일밤 진짜사나이’에선 여군 4기 멤버들의 대량전상자 처리훈련이 펼쳐졌다. 대량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나나는 아비규환의 상황에서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재빠른 처치를 놓치고 말았고 결국 환자에게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그녀의 굼뜬 행동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나나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사망자를 운구해야 하는 임무까지 맡으며 그녀는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나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됐을 것을, 굉장히 미안했다. 같은 팀원들에게도 미안했다. 시간과 싸워야 한다는 말이 계속 생각났다”며 죄책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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