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슈퍼TV’ 8회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우리 동거했어요’가 펼쳐진다. 이특은 희철과, 은혁은 예성, 그리고 신동은 동해와 각각 커플이 된다. 각 커플은 침대가 하나뿐인 방에 머물러야 하는 미션을 받아 당혹스러워하는데 특히 정반대의 성격인 이특과 희철이 맺어지면서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특과 희철은 커플 심리 상담을 받기로 했다. 이특은 상담에 들어가기 앞서 “연예인이 아닌 인간 박정수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특이 막상 자신의 이야기로 입을 떼자 눈물을 흘리게되면서 지켜보던 희철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희철은 “특이가 있어서 진짜 다행 중의 다행이다”며 이특에 대한 진심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에 이특이 눈물을 흘린 구체적인 이유와, 이특-희철이 이를 계기로 한층 가까워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TV’ 제작진은 “동갑내기 이특과 희철이 오랜 시간 함께 팀을 이끌어가면서도 터놓고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촬영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슈퍼TV’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슈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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