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기억’ 윤소희가 이성민이 자신을 채용했던 날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 10회에서는 봉선화(윤소희)가 과거 박태석(이성민)과의 일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봉선화는 로펌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박태석은 그녀를 비서로 채용했다. 봉선화는 떨어진 자신을 왜 채용했느냐고 물었고 박태석은 “법은 믿지 않지만 정의를 믿는다고 면접에서 말했었지?”라며 “그 말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난 그 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박태석은 그녀의 신념을 마음에 들어했고 회사에서 떨어뜨린 봉선화를 비서로 채용한 것. 이어 그는 “참고로 난 정의로운 변호사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기억’은 인생의 정점에서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속물 변호사가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깨닫는 드라마로 금, 토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기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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