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서진이 유이의 간병을 자처하며 그녀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16일 MBC ‘결혼계약’에선 지훈(이서진)이 혜수(유이)의 간병을 자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수가 혼자 암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혜수가 힘들어할 때 그옆에 지훈이 다가왔다. 지훈은 주치의가 무서워서 오지 않을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훈은 자신이 혜수의 5분 대기조라고 말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5분 대기조 하고 있겠다. 힘들 때 누구한테 안기고 싶을 때, 뽀뽀하고 싶을 때 연락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넌 안 억울해? 나하고 안해본 게 너무 많잖아.”라며 “난 억울해. 아무것도 안해봤는데 니가 도망가버려서. 영문도 모르고 차일뻔했는데 고맙다고 해야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혜수는 그의 애정을 거절했다.
그러나 지훈은 “내일도 올거고 모레도 올거고 나 너 안놔줘. 앞으로 평생 니 꽁무니만 쫓아다닐거다”고 말했다.
사진=‘결혼계약’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