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진실은 밝혀졌을까.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지난 2년 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비밀을 공개 했다.
이날 제작진은 긴급했던 참사 당시 청와대와 해경본청의 대화를 발췌하여 드러냈다.
참사 발생 후 오전 10시 52분께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 거기 배는 뒤집어졌는데 지금 탑승객들은 어디 있냐”고 물었다.
해경본청 측은 대부분이 객실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선수만 보이는 상태라고 답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큰일 났네, 이거. 아이 씨, 이거 VIP께 보고 다 끝났는데”라고 대꾸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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