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영구, ‘도전의 아이콘’ 쉰 살 ‘영구는 못 말려'[TV종합]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조영구의 하루는 바빴다. 여러 분야에 도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 아내와 아들, 가족을 위한 것이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 조영구가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가수’ 활동에도 나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미 3집 앨범까지 낸 가수.

조영구는 “예전에는 ‘가수’라는 직업이 어려운 줄 몰랐다. 주위에서 잘한다고 하니 가수가 된 것 같았다. 제대로 배워보니 정말 힘들다. 겁이 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바쁜 시간을 쪼개 가족과 첫 나들이에 나서기도. 동물원을 찾아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조영구는 “이런데 처음 와봤다”며 “그동안은 너무 바빴다”고 가족에게 미안함을 토로했다.

조영구는 또, “대한민국에서 ‘도전하기’로는 자신 있다”며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